다음은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젯(14)밤 9시 반쯤 서천군 한산면의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가 승용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한 뒤 사고 수습을 위해 나와있던
승용차 운전자를 SUV가 충격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55살 이 모 씨가
50살 A 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고,
이후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에 나와 있던
A 씨를 SUV가 충격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예산읍 예산리의
한 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60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77제곱미터 집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3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