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백제보의 녹조 원인인 유해남조류 수가
지난 6일, 측정 이래 역대 최고치인
mL당 39만8천여 세포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개방 폭이 큰 세종보와 공주보는
유해남조류가 만4천 세포수를 유지했지만,
백제보는 개방 폭이 작아 체류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고 밝혔습니다.
백제보의 유해남조류 수 직전 최고 기록은
2014년 7월 측정한 14만7천여 세포수였는데,
40만에 육박하던 세포수는 지난 9일
13만2천여 개로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