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을 이유로 폐업을 예고했던
호텔 리베라 유성점이
지역사회의 우려와 폐업 중단 촉구에도
어제(1)부터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호텔측은 지난달 31일까지만
객실 등을 운영했으며
어제 출입문을 자물쇠로 닫은 채
건물 주변에도 울타리를 쳐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 리베라 노동조합은
회사의 폐업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연휴가 끝나는 오늘(2) 정상 출근하고
부당해고 구제 신청 등을 통해
투쟁하겠다고 밝혀 진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