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사이 세종시 학교 안전사고가
7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6~2018년
시도교육청별 학교 내 안전사고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세종시에서는
학생 32명 당 1건의 학교 안전사고가
발생해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사고 발생 빈도가 높았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한 사고 증가율도
세종이 78.3%로 가장 높았고
충남은 23%, 대전 21.5%로
각각 세 번째와 다섯 번째로 안전사고가
많이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