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주춤하던 보이스피싱 피해가 최근
다시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2014년 이후 감소하던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난 한해 전국에서 4천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해 전년 대비 64% 급증했고, 특히
4~50대와 20대 여성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의
가족이나 지인이라고 속이거나 전문적인 용어와 말투 등을 사용해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등
수법이 진화하고 있다며 반드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