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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자율주행·스마트공장'..교육도 수출

◀앵커▶ 
스스로 운행하는 자동차나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운영되는 스마트공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최신 기술인데요.



최근 대학들이 이런 앞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실제 자동차의 1/20 크기로 만든

자율주행 자동차가 경연을 시작합니다.



도로를 나타내는 노란 띠 위를 따라 달리다가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자 스스로 멈추고,

갈림길에서도 척척 길을 찾아갑니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 산업으로 떠오른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어 경연까지 펼친 건

우즈베키스탄의 대학생들.



선문대에서 진행되는 4주간의 교육에 참여해

가상의 공간에서 3차원으로 자동차를 설계하고,

직접 제작까지 했습니다.



[아브디칼리코바 수라요/우즈베키스탄 투린폴리텍대학 3학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만들었던 방식과 달리

컴퓨터 가상프로그램을 이용해 설계하고,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어 움직여보는 게

아주 흥미로웠어요."



1인당 우리나라 돈으로 100만 원가량을

교육비로 기꺼이 내고,

교수는 물론, 국영 자동차기업 기술자들까지

30여 명이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습니다.



[타지예프 자파/우즈베키스탄 투린폴리텍대학 교수]
"여기서 배운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즈베키스탄에 돌아가서 학생들과

똑같이 실습하고 기술을 가르칠 계획입니다."



물건을 수출하듯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하는 교육이 전파된 건

벌써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2번째입니다.



[고국원/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교수]  
"중앙아시아 쪽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생산을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술을, 우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이라든가 설계, 가상제조 기술을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도

인도네시아의 직업훈련 교사들이 찾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공장의 기술을 연수받는 등

미래 성장을 이끌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교육 시장에서도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식)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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