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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끼에 쇠고랑 투척…서해 불법 중국어선 나포

태안해양경찰서가 어제(19) 오후 3시 45분쯤

우리측 어업협정선을 1.5마일 침범해 허가없이

조업한 혐의로 중국 선적 40톤급 저인망

어선 2척을 나포하고 인근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40척을 모두 어업협정선 밖으로

퇴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나포 과정에서 계속된 정선명령을

어기고 어망을 끌며 도주하던 중국 어선이

검문하려는 해경 고속정에 손도끼와 쇠고랑 등

흉기를 던지며 집단 저항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포 당시 중국어선 2척은 대구와 오징어,

삼치 등 수산물 400kg을 불법 어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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