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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세종시의원, 본회의장서 상대당 대표에게 욕설

김학서 국민의힘 세종시의원이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욕설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열린 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김 의원은

민주당 여미전 원내대표가 "친환경 종합타운

사업과 관련해 주민 소통이 중요하다"며

자신 지역구와 관련한 5분 발언을 하자 욕설을 하면서 민주당에서 사업을 추진해 놓고

왜 그러냐며 막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항의하는 민주당

다른 의원에게 혼잣말을 한 것이라고

답했으며 민주당 세종시당은 "세종시민의

명예를 더럽힌 김 의원은 당장 사퇴하라"는

성명을 낸 가운데, 윤리위원회 회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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