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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보령·태안서 산불과 주행 차량서 화재 잇따라

어제(8) 저녁 8시 반쯤 보령시 웅천읍

잔미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도유림 0.1ha를 태워 8시간 반 만인

오늘(9) 새벽 5시쯤 꺼졌습니다.



보령시는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50여 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45분쯤에는 태안군 태안읍

32번 국도에서 27살 최 모 씨가 몰던

하이브리드 SUV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중 냄새가 심하게 나

차량을 갓길에 세우자 불이 났다는

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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