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선 KTX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코레일이 운영하는 각종 열차 고장이
최근 5년 7개월간 6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코레일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 등 각종 기관차와
전동차의 고장 건수는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6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발생한 고장 원인을 살펴보면 43.1%인
22건이 부품 요인에 의한 것이었고
제작 결함 16건 31.4%, 인적 요인에 따른
정비 소홀 5건 9.4% 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