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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세종

[리포트]세종청사 어린이집 학대?···전면 부인

◀ANC▶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리하는 어린이집에서
원생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학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고병권 기자입니다.
◀END▶

두 달 전 생후 22개월 된 아이의 병원 검진 결과입니다.

등과 허리, 어깨 부위 등에 타박상이
의심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 악몽과 짜증, 산만 등 주로 학대를
받은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급성스트레스 반응도 호소한다고 돼 있습니다.

부모 측은 아이가 다녔던 정부세종청사의
모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학대한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학부모 A씨
"계속 아야 아야 노래하면서 다니고, 자기
가슴을 치면서 맴매 맴매 이런 행동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어린이집 측은 학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합니다.

지난 두 달간 해당 반 교사들을 상대로 한
자체조사와 CCTV 검토 결과 학대는 전혀
없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어린이집 관계자
"무혐의로 나올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요. 그리고, 결과가 나오면 그 부모님께서는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되겠죠."

학부모 측의 고발로 경찰이 수사에
돌입한 상황.

◀ S / U ▶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CCTV를 분석하고,
관련자 소환조사를 벌이는 등
학대 의혹 여부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정부세종청사
관리소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세종청사 공무원 자녀만 다닐 수 있는
곳이어서, 수사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고병권////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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