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젯(29)밤 11시쯤
서산시 운산면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나
집 주인 70살 A 씨가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내부 132㎡와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앞서 저녁 8시 40분쯤에는
대전시 탄방동의 한 결혼식장 주방에서 불이 나
23살 박 모 씨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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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는 지인에게
단속 담당 경찰관의 개인정보를 넘긴 혐의로
대전동부경찰서 소속 A 경사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사는 또 해당 지인이 벌금을 내지 않아
경찰 수배 중인 것을 알고도 검거하지 않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A 씨에게 대기 발령을 내린 한편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조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