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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수[리포트]충북-관광객 만난 '지역화폐의 힘'

◀ANC▶
관광객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 즉 지역화폐를 선물로 줬더니, 그 효과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지역 안에서 돈이 돌며 시장이 살아났습니다.

신미이 기잡니다.
◀END▶

지난달 초 개장한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SYN▶
"짚라인 두명하구요. 스카이워크 하나요"

3만원 짜리 짚라인을 타면
5천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줍니다.

◀SYN▶ 전현경/ 매표소
"시장이나 식당이나 마트 다
사용가능하시고요.

짚라인만 타러 왔는데
상품권이 덤으로 생기니
하늘을 나는 체험 후, 또 갈 곳이 생겼습니다.

재래시장에 들러 구경도 하고
상품권으로 먹을 것도 사고, 재미가 두뱁니다.

◀INT▶이정연/ 경기도 의정부시
"이거 타고 와서 다시 시장가서 먹을 것도
먹고 좀 더 괜찮은 거 같아요.
뭔가 선물 받은 느낌"

지역화폐를 들고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며,
전통시장의 풍경도 달라졌습니다.

◀INT▶ 백윤기 /구경시장 상인
"근래들어서는 젊은층 20-30대가 시장을 많이
찾고 있어요.상인들도 놀라울 정도로...
시장이 많이 젊어지고 있습니다."

기대이상의 반응에 고무된 지자체는
지역화폐 3만장 추가 발행을
결정했습니다.

관광객 손에 쥐어준 지역화폐 한장이 힘.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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