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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세종

[리포트]세종시 인구 지속적 증가

◀ANC▶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시가 가파른 인구 증가로 충청권 발전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인구가 210만 명을 넘어
세종시 분리 이전 수준을 회복했는데 대전만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입니다.
◀END▶

◀VCR▶
세종시 3-2 생활권 보람동 신축 아파트입니다.

최근 입주가 잇따르며,
이 지역 인구가 두 달 만에 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달 기준 세종시 인구는
25만 4천여 명으로 출범 5년 만에 도시 인구가 2.5배 늘었습니다.

◀ S / U ▶
"특히 최근 10년 간 0세부터 14세 이하
인구가 증가한 도시는 전국에서
세종시가 유일합니다."

세종시는 오는 2020년까지 인구 4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
김덕중 / 세종시 자치행정과장
"행정수도에 대한 기대감 추가 행정 기관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입주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하면서"

하지만, 충청권 다른 지역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세종시가 인구 25만 명을 돌파하는 동안,

CG 1./ 충남도 전체 인구가
210만을 넘어서며 세종시 분리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대전은 같은 기간
만 오 천명이 줄어 150만 명 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CG 2. / 대전은 세종과 인접한 유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구가 모두 감소할 정도로 인구 유출이 심각합니다./

CG 3. / 이에 반해 충남은 15개 시·군 가운데
6곳의 인구가 증가했는데,
특히, 천안과 아산 서산 홍성 등으로 인구가
몰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종시 성장에 따른
대전시 인구 유출을 막고, 청양·부여 등
충남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인구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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