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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진화하는 스마트팜···수확량도 예측

◀ANC▶
농사에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작물의 상태를 단계별로 분석하고
수확량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원식 기자입니다.
◀END▶

◀VCR▶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으로 환풍기를
가동하고, 보온커튼을 원격 조정할 수 있는
토마토 농장입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기존 스마트팜에서
한 발 더 진화해 작물의 생육 정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생산량도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팜 2.0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토마토를 촬영하면
생장 길이와 줄기 두께, 꽃과 과실 착과 등
10개 지표가 자동으로 측정됩니다.

◀INT▶PIP
이주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
"측정과 동시에 바로 서버로 입력이 되기
때문에 바로 데이터가 자동적으로 이것은
잎이다, 줄기다, 그리고 뿌리다, 이런 식으로 분배해서"

기계학습 기술로 육안으로 관찰이 힘든 작물의 상태와 정보의 정확도도 크게 높였습니다.

줄기의 휘어짐과 과실의 볼륨 등을 보다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정상 생육 상태와
비교 분석돼 종합적인 컨설팅과 함께
수확량과 품질지표도 예측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노주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단장
"작물의 생육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가
있고 거기에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서 생산량에
어떤 식으로 미치게 되는지도 예측하실 수"

또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생육 지표의 분석을 통해 품종과 재배환경에 따른
보다 과학적인 영농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원식입니다.
◀END▶
신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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