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밀가루 사용을 외부에 알린
공익 제보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소속 기관의 부정·비리를 폭로한
내부고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내부고발자 보호 재단' 결성이 추진됩니다.
시민단체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등은
군대 내 대리투표를 고발했던 이지문 중위 등
내부고발자들이 종교·시민단체 등과 함께
내부고발자보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첫 단계로 시민단체 '내부제보 실천운동'을
발족할 예정으로, 오는 16일 국회에서 발대식을
연 뒤 본격 활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