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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한화 4차전 패배..가을야구 마감

◀앵커▶
11년 만에 펼쳐진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가
오늘로 막을 내렸습니다.

한화는 조금 전 끝난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패해 1승 3패로 탈락했는데요.

자세한 경기 소식 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섭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한화의 가을야구는 여기까지였습니다.

한화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조금 전 끝난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대5로
졌습니다.

어제 3차전을 이겨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한화는 1회 선취점을 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오늘 한화의 선발 투수로 나선 박주홍도
경기 초반 호투를 펼쳤지만, 4회 들어
넥센 김규민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강판당했습니다.

한화 타선은 넥센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안우진에게 5와 2/3이닝 동안 꽁꽁 묶여
결국 석 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화는 11년 만에 진출한 준플레이오프에서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넥센에 내주며
시리즈를 어렵게 시작했습니다.

적지에서 3차전을 잡고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4차전을 내주고 가을야구를 마쳤습니다.

시리즈 내내 기회를 살리지 못한 타선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한화는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팬들의 숙원인 가을야구에 나서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내년 시즌도 장밋빛 전망을 품게 됐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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