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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②이글스, 전설의 귀환

◀ANC▶
올해 재정비를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밀착 취재한
기획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인데요.

올 시즌 한화의 특징은 한용덕 감독과
장종훈, 송진우 코치 등 전설 속 스타들의
귀환입니다.

과연 과거 이글스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요?

이승섭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선수 시절 120승을 거두며 연습생 신화를 쓴
한용덕 감독.

프로야구 원조 홈런왕 장종훈 수석코치.

통산 최다인 210승에 빛나는 송진우 투수코치.

한화의 전설들이 다시 뭉쳤습니다.

두산베어스에서 고향 팀으로 돌아온 한용덕
감독은 코치진 구성부터 팀 재건 의지를
다졌습니다.

◀INT▶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
"선수들에게 뭔가 보여줄 수 있는 하나 된 한화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코칭)스태프 구성도 예전에 같이 했던 코치들로 구성했고"

한 감독은 눈앞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의 체질을 바꿔 3년 임기내에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INT▶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
"신진급 선수들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잘 만들어서 주전 확보를 조금 더 많이 해서 3년 안에 우승권에 도전할 수 있는"

이글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장종훈 수석코치는
승리의 DNA를 선수단에 심어주겠다며 의지를
다집니다.

◀INT▶
장종훈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
"예전에는 강팀이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선수들이 그런 것을 잘 새겨서...절대 약한 팀이 아니거든요. 자신감을 가지고"

해설위원으로 한화 이글스를 밖에서 지켜봤던
송진우 투수코치도 이제 안에서 구단 안팎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INT▶
송진우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
"코칭스태프 개편은 선수들이나 팬들한테 희망적인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잘 뛸 수 있게끔 저희 코칭스태프가 뒤에서 보조를 잘 해야 하겠고요."

현역 시절 등번호로 돌아온
한화의 레전드 코치진.

선수들 위에 군림하기보다
선수들 옆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INT▶
최진행 한화 이글스 주장
"선수 개인마다 장점과 단점을 미리 다 인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시즌 준비하는 데 있어서 훨씬 더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S/U) "한화를 넘어 KBO리그의 전설이 뭉친 코치진. 그들의 지도력이 한화 이글스의 비상을 이끌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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