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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세종

[리포트]전셋값 대전 주춤, 세종 반등

◀ANC▶
올들어 세종지역 전셋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세수요까지 쏠림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대전지역 전셋값까지 동반 하락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세종지역 전셋값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최기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들어 세종지역 아파트값이 치솟고
거래가 줄어든 반면 전세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셋값은 급락했습니다.

(C.G)실제 올 상반기 전국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 지역은 1% 안팎의 변동률을 보인 가운데
세종지역은 전년 대비 12% 가량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하락세는
다소 주춤해질 전망입니다.

하반기 입주물량이 줄어 전세물량 공급이
부족한데 세종을 찾는 전세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정진숙 공인중개사
"발령을 받은 직원분들이라든가 특히 결혼하는
신혼부부들이 전세가격이 기존 시장보다
싸잖아요."

특히 최근 대전지역 내에서의 전세수요도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C.G)집값 대비 전셋값, 다시 말해 전세가율은
대전 서구 지역이 가장 높은 가운데 최근
전세 수요가 이동하면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대덕구의 전세가율이 다른 구에 비해
상승했습니다.

◀INT▶
정재호 교수/목원대 금융·부동산학과
"대덕구가 좀 낮은 가격으로 형성돼 있기
때문에 좀 더 이동이 있을 거라고 보지만
향후 어느 정도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고 보면 그런 부분은 이동이 좀 주춤할 수 있는"

올 하반기 전세수요는
세종 등 일부 지역으로의 쏠림현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셋값은 대전은 주춤한 상황에서
세종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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