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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장마철 맞아 제습기·건조기 인기

◀ANC▶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제습기와 건조기 등 장마 관련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료를 아낄 수 있는
절전 제품이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상품이
인기라고 합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장마철 폭우가 잇따르면서
높은 습도가 유발하는 불쾌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집 안에서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가정에서 습기와의 전쟁에 돌입한 상태

◀INT▶
박향화 / 대전시 둔산동
"주로 에어컨 켤 때는 제습 기능 많이 켜고
있어요. 애들이 춥고 제습을 해야 찝찝함이
많이 날아가는 것 같아서"

실제, 대전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최근 가정용 제습제의 매출이
전년보다 43%나 늘었습니다.

습기를 제거하는 건조기와 제습기도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세균을 제거하고 세탁물을 빨리 말리는
전기식 건조기는 전기료를 아끼는
절전형이 인기.

제습기도 옷이나 신발 등의 습기까지
빨아들이는 다기능 제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INT▶
양윤호 / 가전제품업체 매니저
"잦은 비로 인해서 옷이 잘 마르지 않고
신발이 자주 젖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럴 때 이런 키트를 이용해서 더 빠른 시간 안에
강력하게 제습을 하고"

장마철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우산과 장화 등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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