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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취업·창업도 축제 속으로

◀ANC▶
5월이라 축제를 즐기는 대학들이 많은데요.

단순히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취업과 창업을
주제로 행사를 열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안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취업과 창업 축제가 열리고 있는
아산의 대학교입니다.

지역 대학생들이 모여 중견기업의 장·단점을 분석하며 취업 전략을 발표하는 경연 대회
열기가 뜨겁습니다.

◀INT▶
예상기/백석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관련 사업을
영위하면서 저희의 전공지식과 관련 있는
중견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취업을 주제로 천안의 대학교에서 열린
축제에서도 이력서에 붙일 사진을 찍어보고
면접용 분장도 받아보면서 취업의 실전 감각을 익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INT▶
권성택/나사렛대
"정리 한 번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을 통해서 깔끔하게 정리해서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지역 청년들에게 더 쉽게 진로지도나 취업,
창업을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대전·충남에 6곳 들어서면서 축제와 결합한
취업역량개발 프로그램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INT▶
권정태/호서대 인재개발처장
"정부와 지자체, 대학 3자가 함께 충남 지역의
청년들의 일자리를 찾게 하고 일자리 역량
강화를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핵심입니다."

(S/U) 진로취업지원 교수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교수들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이 새 정부의 국정 화두로
떠오르면서 대학의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안준철입니다.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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